넷플릭스가 진출한 유럽의 국가 중 영국의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올 한해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는 무엇일까?

OTT전문지 [OTT뉴스]가 영국에서 1817년 창간한 매체 스코츠맨을 인용하여 '2021 영국 넷플릭스 시청률 탑 10'을 발표했다.

시청률 종합 10위 안에 한국의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과 지옥이 랭크되는 등 영국인의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소개된 작품의 순서는 시청 순위와는 관계 없습니다.

1. 지옥
11월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의 화제작 중 하나로 떠오른 '지옥'은 갑작스럽게 나타나 '고지'를 내리고 개인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이세계의 존재에 대한 얘기를 다루고 있다.

지옥(사진=넷플릭스).

2. 오징어 게임
만약 당신이 달에 거주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성공에 대해 모를 수 없을 것이다. 초록불... 빨간불...

오징어 게임(사진=넷플릭스)

3. 뤼팽
뤼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사 도둑이자 변장의 대가인 아르센 뤼팽의 이야기를 다룬다.

뤼팽(사진=넷플릭스).

4. 조용한 희망
스테파니 랜드의 회고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조용한 희망'는 강도 높은 노동, 낮은 임금, 그리고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딸을 위해 학대 관계에서 벗어나려는 젊은 어머니에게 초점을 맞춘다. 집을 청소하는 직업을 구하고, 행동하고, 결국에는 훌륭하게 성공하는 내용이다.

조용한 희망(사진=넷플릭스).

5. 종이의 집
알렉스 피나가 제작한 스페인의 범죄 드라마 TV 시리즈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시즌 4가 올해 초 공개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종이의 집(사진=넷플릭스).

6. 섹스/라이프
평범했던 엄마가 질풍노도의 어린 시절로 뛰어들어 자신의 판타지를 해소하면서 현재와 과거를 사이에 두고 불화를 빚게 된다.

섹스/라이프(사진=넷플릭스)

7.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종말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반은 인간, 반은 사슴인 소년은 자신의 보호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찾아 나선다. 지루할 틈 없는 흥미로운 작품.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사진=넷플릭스)

8. 쉐도우 앤 본
라브카의 운명은 이 판타지 세계에서 그 어떤 것도 좋았던 적 없는 외로운 난민 알리나 스타코프 어깨에 달려 있다.

쉐도우 앤 본(사진=넷플릭스).

9.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영국 코미디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 3은 올해 가장 큰 기대를 받았으며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각본가 로리 넌에 의해 만들어진 이 TV 시리즈는 학생들의 삶을 비추며 성적 친밀감과 그를 둘러싼 교직원, 학부모들의 다양한 딜레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사진=넷플릭스).

10. 아케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로, 37개 국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이며 로튼 토마토에서 악명 높은 토마토미터에서 100%의 평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수를 받은 오리지널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아케인(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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