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우그룹 회장이었던 김우중 회장이 12월 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우중 회장은 한때 재계 2위의 대기업 수장이었다. 故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故이병철 삼성그룹 회장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재벌 신화 중 한 사람이었다.

당시 다른 그룹과는 달리 세계 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세계로 눈을 돌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1989년 출간한 저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그의 세계 경영 철학이 잘 녹아든 책이기도 하다.

1999년 최종 부도를 맞고 대우그룹의 신화가 멈추면서 김우중 회장에 대한 평가가 지나칠 정도로 비판 일색이었다. 

이 기사에서는 김우중 회장에 대한 공과를 논하기보다는 김우중 회장을 추억하며 그가 생전에 힘 쏟았던 대우그룹의 광고를 반추해 보고자 한다.

 

▶ 1989년 전라남도 완도군 당사도에서 대우그룹이 의료 봉사를 하는 광고

 

▶ 1996년 큰 나라를 만드는 세계 경영 편

 

▶ 대우전자 사장이었으며 김대중 정부 당시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한 배순훈 전 장관의 탱크주의 광고 

 

▶ 1990년 대우자동차 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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