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효진ㆍ황지예 기자]

■ 유튜브 통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6월 9일 기준 전 세계에서 '슈퍼챗'을 가장 많이 받은 유튜브 채널 1위는 '가로세로연구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액은 7억6743만9644원이다. 슈퍼챗은 유튜브 시청자들의 후원금 성격으로, 시청자가 생방송을 보면서 채팅창을 통해 직접 돈을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6ㆍ10민주항쟁 33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1986~1987년 민주화운동의 불씨가 된 '보도지침 폭로사건'의 원고 원본이 최초로 시민에게 공개된다. 보도지침은 제5공화국 시절 문화공보부에서 각 언론사에 하달한 기사작성 지침으로 전두환 군사정권의 대표적 언론통제 수단이었다. 

■ [KBS]는 지난 3일, KBS 연구동 건물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는 지역(총)국의 여성 전용 공간도 전면 조사에 착수하고, CCTV 등 보안장비 보완과 출입절차 강화가 포함된 재발 방지책을 마련중이다.  

■ [신문윤리위원회]가 현대자동차와 KT를 비판한 광주일보ㆍ스포츠서울 기사에 주의 결정을 내렸다. [광주일보]는 지난 4월 7일자 <상생한다더니 노조 측 한 번도 안 만나… 현대차 '먹튀' 우려> 기사에서 일부 단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했으며, [스포츠서울]은 지난 4월 1일 <'불법 정치자금 후원 의혹' 구현모, KT 사장 자격있나>기사에 KT 구현모 사장 반론을 싣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 백모 기자가 삼성SDS 홍보팀 직원들과 생일 파티를 연 사진을 자신의 SNS올렸다 구설수에 올랐다고 [미디어오늘]이 6일 보도했다. 백모 기자는 보도 하루 전인 지난 5일 [미디어오늘]에 "삼성 홍보팀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대학생 때 삼성그룹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했다. 친분 있는 분들과 인사한 자리다. 삼성이라서 만난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전국언론노조], 참여연대 등은 지난 4일 '정보통신망법 제30조 2항 2호'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결정을 구하는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법 조항이 지나치게 불명확해서 통신사가 특정인 통신자료를 수사기관에 넘기고 당사자에게 수사기관의 '요청 사유'를 공개하지 않아도 불법이 아니라는 사각지대를 열어놨다고 지적했다. 

■ [KBS]는 지난 3일 정지환 전 통합뉴스룸 국장(옛 보도국장)을 포함한 기자 5명에게 정직 6개월과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정 전국장은 2016년 3월 보도 간부 주축의 'KBS 기자협회 정상화를 위한 모임'을 결성해 박근혜 정부에 편향적 보도를 비판했던 KBS 기자협회와 언론 시민단체 등을 비난했다. 또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취재해야 한다는 기자들의 요구를 묵살한 인물로 평가 받기도 했다.

■ [주간동아] A 기자가 신문배달원을 폭행해 올해 4월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퇴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미디어오늘]이 지난 4일 보도했다. A 기자는 폭행 사건 이후 지난해 연말 부장급 기자로 승진했으나, 법원에서 선고를 받은 뒤 퇴사했다.

■ [KCTV제주방송] 공대인 사장은 지난 4일, 최근 외부로 알려진 '사내 예배 참여와 자사 상품 구매 강요' 논란에 대한 방지 대책으로 3가지 개선안을 발표했다. '자사 상품 권유 방식을 재검토하고, 사내 예배 참석을 강요하지 않으며, 사내 고충 건의 제도를 내실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 [MBC]가 자사 기자의 텔레그램 '박사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일 진상조사위원회 조사결과를 전하며 "취재목적이라는 본인의 진술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MBC는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등 사규에서 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2일 조선일보 취재와 질의에 공개 입장을 밝히며, "조선일보가 시민운동과 시민단체 활동을 사실대로 보도하지 않고 근거 없이 왜곡하거나 폄훼할 경우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 [KBS] 경영평가단은 지난 2일 KBS 홈페이지를 통해 2019 KBS 경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단은 △KBS 수신료 수입 정체 △급격한방송광고 수입 감소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제작비 증가 등을 이유로 들며, KBS 경영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든다고 평가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지난 8일 '해외 미디어 동향' 여름호 '팬데믹, 미디어의 본질을 묻고 근간을 흔들다'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통 뉴스 브랜드의 부상 ▲유료방송의 하락 ▲스트리밍 서비스의 강세 ▲영화, 비디오 게임, 페이스북 등의 카테고리로 코로나19 시대의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업계 변화를 다뤘다.

■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청와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을 거부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답변을 남겼다. 한 위원장은 채널A 기자의 취재윤리 위반 및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방송의 공적책임ㆍ공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재승인 취소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 [KBS] '시사직격' 제작진이 최근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신한은행 채용 청탁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국회 사무처로부터 국회 촬영을 불허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지난 4일 [PD저널]이 보도했다. 국회 사무처는 '허가 목적 이외에 촬영'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시사직격> 제작진은 취재 자유를 제약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경인방송ㆍ원음방송에 광고 초과 수익 일부를 부당하게 몰아줬다가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천만 원과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 [LG헬로비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 5일 하루 총파업을 실시하고 LG유플러스 사옥 앞에서 노숙 농성에 돌입했다. 헬로비전 외주업체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당초 합의를 뒤집었다는 이유에서다. 

■ [KBS]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연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이 전국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협력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KBS] '개그콘서트'가 지난 3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4일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을 이유로 들며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며 [SBS] 보도프로그램 'SBS 8 뉴스'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SBS]가 지난해 9월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업무용 PC에서 '동양대 총장의 직인 파일'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것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제123호) 제14조(객관성)'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 [MBC] 'PD수첩'의 '쓰레기 대란' 편이 제14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언론상 TV방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쓰레기 수출' 실태를 고발하고 환경부의 부실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 [G1 강원민방]이 지난해 제작ㆍ방영한 'DMZ 스토리'가 제53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DMZ 스토리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국의 허리를 갈라놓은 DMZ(비무장지대) 155마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아픈 역사가 남긴 흔적이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이어지는 모습을 담았다.

■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지난 6일, 올해 정부로부터 4억여원의 예산을 받아 동포 언론사의 콘텐츠 제작 지원과 소속 언론인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하던 '동포언론 지원 사업'을 대행하는 것으로, 국내외 언론인 연수를 비롯해 컨퍼런스, 고국 기획취재 지원 등을 진행한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협찬사 농심에 과도한 광고효과를 준 tvN 프로그램 '라끼남'이 방송심의규정 '광고효과'ㆍ'간접광고' 조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법정제재인 경고를 확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달 동안 방송된 '라끼남' 은 '6분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화제를 모았으나, 협찬사인 농심의 제품만 노출돼 홍보 효과가 지나치다는 비판도 같이 받았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2020년도 정부광고 협력사'를 추가 모집한다. 선정업체는 2020년 12월31일까지 협력사 자격을 유지한다.

■ [한국신문협회]가 2020년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15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7∼11월 사이에 무료로 진행된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8일, '재단 소유 공간의 공공 활용성을 확대'하고, '언론인 등의 연구ㆍ학습 장려를 위해 '미디어교육원' 공간을 개방ㆍ운영한다고 알렸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미디어 창작실, 공유 사무실, 강의실 등을 예약 후에 사용할 수 있다. 

■ [방송기자연합회]가 '제11회 방송기자와 함께하는 저널리즘스쿨 예비팩트체커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학생ㆍ팩트체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6월 30일까지 방송기자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이 차세대 위치기반서비스 발굴을 위해 'K-스타트업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을 모집한다. 오는 7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 [MBC] 청년시청자위원 'M씽크' 3기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M씽크 3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작진에게 젊은 세대의 시각과 프로그램에 대한 비평, 개선점 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드라마, 예능 등 MBC 프로그램 전 분야에 걸친 콘텐츠를 제작하고 MBC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전파하는 MBC 소속 크리에이터 역할도 맡는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인터넷상의 불법ㆍ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유통현황 조사ㆍ분석 등 모니터링 사무를 수행하기 위한 통신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수도권ㆍ경북ㆍ강원 등 지역별로 나눠서 선정하며 오는 15일까지 신청받는다.

■ 기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등록 후 5년 이상 계속해서 방송을 하지 않거나 방송법 상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직권으로 등록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6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올해 3월 폐업한 [경기방송] 노조와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도하는 '새로운 999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을 촉구했다. '새로운 999 추진위'는 "경기도가 공적 자본의 힘으로 공영 라디오방송을 설립해 공공성을 지켜달라"고 제안했다.

▷ 국회 입법조사처가 4일 포털 사업자에 허위조작정보 방지 책임을 묻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입법조사처는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포털 사업자에 ▲허위조작정보 판별 기술 개발 ▲AI 통한 댓글 조작 방지 ▲팩트체크 등을 요구했다.

■ 행사ㆍ이벤트

▷ [이투데이]가 오는 25일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0'을 개최한다. 한국형 뉴딜정책에 포함된 그린뉴딜의 성공적 실현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에 부합하는 미래전략 수립 방향성을 모색한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생중도 진행된다.

▷ [경향신문]이 제14회 '경향실용음악콩쿠르' 참가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받는다. 예ㆍ본선은 7월 28 ~ 8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 [동아일보]와 [채널A]가 오는 16일 '포스트 코로나, 불확실성 시대의 퇴직연금 운용'을 주제로 제14회 '동아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 [동아일보사]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27일 'Voice of Two Musician' 콘서트를 주최한다. 뮤지컬 스타 정선아ㆍ한지상이 출연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안나 카레니나' 등의 주요 테마를 선보인다.

▷ [매일경제TV]는 오는 10일 서울에서 제8회 개국포럼을 개최한다. '바운스백 코리아' 해법으로 애그테크를 골자로 한 '아그로(Agro) AI'를 제시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 [매일경제신문사]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0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이 공모를 받는다. 민간ㆍ행정ㆍ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이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시상식은 7월 중순에 개최된다.

▷ [서울경제]가 올해 창간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서울포럼 2020'을 개최한다. 오는 6월30일, 7월1일 이틀간 열리며 주요 연사의 강연과 토론을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 [조선비즈]는 오는 18일 서울에서 '2020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수소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본 행사는 8월 27일 대전에서 열린다.

■ 해외

▷ [아시아기자협회]가 지난 5일 트럼프 행정부는 언론탄압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흑인 시민이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취재하던 CNN 흑인 기자가 강제 연행ㆍ구금된 것은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 [뉴욕타임스]의 사설 담당 편집장 제임스 베넷이 사퇴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3일 공화당 톰 코튼 상원의원의 "조지 플로이드 사망 추모 시위에 군대를 투입하자"는 논조의 기고문을 실었다가 다음날 뉴욕타임스 기자노조가 성명을 발표하고 파업하는 등 안팎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편집장 스탠 비시노브스키가 지난 6일(현지시간) 사직했다. 이 신문은 지난 2일 흑인 사망 항의 시위로 인해 지역 건물과 사회기반시설이 훼손됐다는 내용의 칼럼에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는 문구를 풍자해 '건물도 중요하다(Buildings Matter, Too)'는 제목을 붙여 논란이 된 바 있다.

▷ [BBC] 영국 공영 방송은 신임 사장에 팀 데이비 BBC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선출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2005년부터 BBC 경영진으로 일해온 데이비는 오는 9월부터 토니 홀 현 사장의 뒤를 이어 정식으로 BBC 수장 자리에 오른다.

▷ 미국이 [중국중앙방송(CCTV)]과 [중국신문사(CNS)] 등 최소 2곳의 중국 국영언론을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는 '외국 사절단'으로 추가 지정해 규제할 예정이다. 외국 사절단으로 지정된 매체는 국무부에 미국 시민권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의 명단을 제출하고 미국 내 자산을 등록해야 하며 새 자산을 취득할 땐 사전 승인도 받아야 한다.

▷ [애드위크]가 LA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 샴록 캐피털에 인수됐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소식은 지난 2일(현지시간) 애드위크의 최고경영자인 제프리 리트백에 의해 발표됐으며 제프리는 계속 애드위크를 이끌 예정이다. 

▷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 [픽스아트]가 인공지능 음악 스타트업 회사 뮤버트(Mubert)와 손잡고, 편집된 동영상의 분위기에 따라 인공지능이 음악을 생성해주는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3일(현지시간) 애트위크가 보도했다.

▷ [스냅챗]이 뉴스와 광고를 제공하는 디스커버 기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더 이상 홍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흑인 사망 추모 시위대를 향해 "가장 난폭한 개와 가장 불길한 무기"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스냅챗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삭제하는 것은 아니며 디스커버 기능에서만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용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대원칙 아래서도 인종적 정의와 유권자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페이스북이 트럼프 대통령의 흑인 사망 추모 시위대에 대한 과격한 발언을 방치하자 안팎으로 큰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한 대응이다.

▷ [CMTV] 채널 소속 기자 새뮤얼 와지지가 사망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카메룬 군이 발표했다. 카메룬 군은 그를 고문하지 않았으며 사인은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국경없는 기자회에 따르면 와지지는 당국의 위기 대응에 비판적 발언을 한다는 이유로 체포됐으며 이후 소식이 끊겼다. 군은 "와지지가 영어권 분리주의자 등 다양한 테러단체를 위한 군수전문가였다"고 주장했으며 카메룬 기자협회 데니스 은웨보 회장은 군의 성명이 거짓말투성이라고 비난했다.

■ 인사 (6.03~6.09)

[뉴스핌] ▲ 유통부동산부장(부국장) 김정태 ▲ 정치부 외교담당 선임기자(부국장) 이영태 ▲ 사회문화부장 김동선 ▲ 산업부장 이강혁 ▲ 사회문화부 정책팀장 오승주 ▲ 사회문화부 선임기자 김세혁 ▲ 유통부동산부 차장 이동훈 ▲ 사회문화부 차장 김용석 김연순 박준형 ▲ 증권부 차장 김신정 ▲ 산업부 차장 김지나 김선엽 ▲ 미래산업부 차장 정경환 (6/3)

[한국정경신문] ▲ IT과학부장 겸 디지털머니 부장 김진욱 (6/3)

[KBS] ▲ 경영본부 안전관리실장 윤익규 (6/4)

[한스경제] ▲금융소비자연구소 대표 조상욱 (6/8)

[일요경제신문사] ▲ 사장 문병호 (6/8)

[펜앤드마이크]  ▲대표이사 겸 편집제작본부장 천영식 (6/8)

[부산MBC] ▲ 경영기획국장 겸 청탁금지담당관 겸 고충처리인 손주성 ▲ 경영기획국 경영부장 김병석 ▲ 편성제작국 편성기획부장 겸 DMB방송담당 송인섭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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