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크리스피크림도넛 전국 130여 곳의 매장에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도입했다 = ©롯데GRS]
[▲롯데GRS는 크리스피크림도넛 전국 130여 곳의 매장에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도입했다 = ©롯데GRS]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는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도넛이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전국 130여 곳의 매장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의 공정무역 인증 원두는 아라비카 품종 100%로 구성됐으며 각각 브라질, 에티오피아, 온두라스에서 생산 및 직수입된다.

이를 통해 원두의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공정무역 최저가격 보장 및 장려금 지급을 통해 생산자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한다. 

크리스피크림도넛에 도입되는 원두를 생산하는 공정무역 인증 생산자 조합 중 브라질의 COOPFAM 조합은 2006년부터 공정무역 장려금을 통해 여성 생산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 2019년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엔제리너스가 업계 최초로 공정무역커피인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출시하며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2020년에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 공정무역 원두를 확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공정무역 원두를 크리스피크림도넛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커피의 맛ㆍ품질 향상을 위해 배합과 추출량 등 최적의 커피 맛 구현에 노력했.”며 “착한 소비활동 등 ESG경영 확대를 위해 향후에도 고객과 동참하는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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