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그라운드 매장  사진= 애드오피 제공 ⓒAP신문
메리그라운드 매장 사진= 애드오피 제공 ⓒAP신문

 

[AP신문 = 김강진]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애드오피(대표 이원섭)가 에프앤비스페이스(대표 정상민)의 복합문화공간 ‘메리그라운드’에 디지털사이니지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드오피와 에프앤비스페이스는 지난 2월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연구 개발해 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메리그라운드 내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던 60여 개의 디지털사이니지 스크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운영 관리에 필요한 비용과 리소스를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에프앤비스페이스 정상민 대표는 “매장 이용을 위한 안내 및 이벤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 뿐만 아니라 유사시 필요한 안전 관련 사항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애드오피 이원섭 대표는 “매장 내 설치된 다양한 디지털사이니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통합 운영 시스템이 필요한 매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플랫폼을 공급하고 다양한 형태로 협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동탄 라크몽에 오픈한 메리그라운드는 △캠핑존 △정원존 △습한숲존 △사막존까지 총 4개의 테마존을 기준으로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F&B △여가 △쇼핑 △교육 매장을 집약해 조성한 공간으로, 2,500평 규모의 푸드코트와 체험공간을 보유한 인도어 캠핑 컨셉의 문화향유형 복합 공간이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