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에프원소프트 ▲교육 오리엔터이션에서 발언 중인 에프원소프트 오승호 대표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에프원소프트 ▲교육 오리엔터이션에서 발언 중인 에프원소프트 오승호 대표

[AP신문 = 윤종진 기자] 디지털트윈과 같은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산업 전반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프원소프트((대표 오승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은 메타버스가 적용되는 산업 분야(교육, 제조, 의료, 공공, 미디어 분야) 재직자 대상 맞춤형 과제 중심 교육으로, 프로토타입 제작 완료 및 시연할 수 있는 프로젝트 결과물 도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에프원소프트는 ‘금속소재 절단가공 운영설비 3D 시뮬레이션 체계 개발’을 과제로, 지난 18일부터 약 3개월 100시간 교육 및 제작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도구 활용 역량을 키우고 생산공정설비 3D 가상환경을 실제로 구축한다.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 기준 강화에 따라 다양한 작업 시나리오를 설정, 금속소재 원자재 가공 안전훈련 콘텐츠 개발에도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프원소프트는 교육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을 1차적으로 고객사인 철판 소재 절단 및 면가공 전문업체인 '신진에스엠'에 적용하고, 100여 곳의 고객사 중 소재ㆍ원부자재 절단가공 관련 기업, 한국철강협회 등 관련 협회 및 소속 회원사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에프원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설비에 대한 동작원리 및 세부기능사용법, 다양한 원부자재 가공기업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습득해 생산성 및 자재절감 효과와 함께 작업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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