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ㆍ에스티로더 콜라보 한정판 세트’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ㆍ에스티로더 콜라보 한정판 세트’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유명 뷰티 브랜드들과의 단독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럭셔리 뷰티 성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에스티로더’와 함께 ‘갈색병 세럼’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더 증가하는 '에센스'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에센스’ 카테고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의 경우,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8월 한 달간 판매된 수량이 연평균 대비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4일부터 14일까지 잠실 월드몰 1층에서 ‘에스티로더’ 대형 팝업을 열고, ‘롯데월드타워’가 그려진 한정판 콜라보 세트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에스티로더’와 공식 협업해 선보이는 ‘롯데백화점ㆍ에스티로더 콜라보 세트’는 총 3가지로,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와 함께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갈색병 50ml 세트’의 경우 정품 용량보다 많은 ‘갈색병 54ml’를 추가로 증정하며, ‘갈색병 아이 젤크림 15ml 세트’는 ‘갈색병 15ml’와 ‘마이크로 에센스15ml’를 함께 증정한다. 또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로잉 화가 ‘김참새’가 직접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한 비치타올, 에코백, 스티커 등도 사은품으로 구성해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퍼스널 컨설팅, 미디어 월, 게임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에스티로더’ 팝업은 ‘낮과 밤’을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구현해, ‘에스티로더’를 대표하는 두 아이템인 ‘갈색병 세럼’과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밤’에 피부 회복을 돕는 ‘갈색병 세럼 존’에서는 전문 기기를 활용해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별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갈색병 세럼’의 피부 에너지 충전 효과를 시각화한 게임에 참여해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낮’ 동안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존’에서는 퍼스널 컬러에 맞는 파운데이션 쉐이드를 찾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화면에 띄울 수 있는 ‘미디어 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 등의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들로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뷰티부문장은 “’에스티로더’와 같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굉장히 이례적인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고객들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롯데백화점만의 뷰티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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