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AP신문 = 윤종진 기자]영국 출신의 꽃미남 3인조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새로운 감각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았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뉴 호프 클럽은 금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Call Me A Quitter(콜 미 어 퀴터)'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엔 동명의 트랙과 함께 'Whatever(왓에버)'까지 두 곡이 담겼다.  

신곡 'Call Me A Quitter'와 'Whatever'은 뉴 호프 클럽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흥겨우면서도 센스 넘치는 멜로디에 뉴 호프 클럽만의 유려한 연주와 가창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자극한다.

뉴 호프 클럽은 지난 6일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헤드라이너로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 아이돌 못지않은 멋진 무대 매너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국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뉴 호프 클럽은 "우울한 기분이 든다거나, 긍정과 사랑의 기운이 필요할 때 이 노래를 꼭 들어 달라"고 특별한 당부를 건넸다.

또한 이번 폭우 피해를 걱정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린 것은 물론 멤버 리스 비비의 발목 태극기 문신이 알려지면서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내한을 통해 SBS '더 쇼',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 화보 촬영, SBS 파워 FM '웬디의 영스트리트' 출연 등 바쁘고 알찬 스케줄을 진행했다. 특히 '더 쇼'에서 인상 깊고 재치 있는 엔딩 화면을 연출, 포털 뉴스 연예 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뉴 호프 클럽은 기타와 브릿팝 사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밴드로 리스 비비(Reece Bibby), 블레이크 리처드슨(Blake Richardson), 조지 스미스(George Smith)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데뷔 앨범 'New Hope Club'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며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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