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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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이주원 기자] 우리은행은 저탄소 생활실천문화 확산 및 친환경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Woori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앞서 지난 5월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생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객들은 ▲텀블러(다회용컵) 사용하기 ▲에코백(가방)으로 장보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실천하기 ▲일회용기 라벨 떼고 버리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우리은행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태그와 함께 해시태그(#우리탄생캠페인 #우리은행)를 달아 인증사진을 업로드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우수 참여 고객에게는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장비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의 제품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일부터 '탄생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로 모바일 앱 '기후행동 1.5℃'를 활용해 임직원 참여 ‘Woori 탄생 챌린지’를 실시 중이다. 하반기에는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장학퀴즈’, 불필요한 메일 삭제를 통한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임직원의 저탄소생활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친환경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커다란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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