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하이트진로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오른쪽)와 이일용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22일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하이트진로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오른쪽)와 이일용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22일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이주원 기자] 하이트진로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홈앤쇼핑과 ‘H.Triangle with Start-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와 이일용 홈앤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홈앤쇼핑은 각 사가 보유한 역량 활용은 물론, 공동 활동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성장에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하이트진로와 홈앤쇼핑이 진행하는 ‘H.Triangle with Start-up'은 전문 투자기관 없이 일반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새로운 유형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9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연계지원공모전을 진행해 업체를 모집·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를 활용한 라이선스 제품화 기회와 유망 스타트업 투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정부의 R&D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팁스(TIPS) 추천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홈앤쇼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홈쇼핑 방송 기회 부여 및 수수료 할인, 라이브커머스 판매지원 등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및 투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번 홈앤쇼핑과의 MOU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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