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3차 라오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 입교식 단체사진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3차 라오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 입교식 단체사진

[AP신문 = 이주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제3차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현지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라오스 비엔티안주 한·라농촌개발연수원(LKRDTC)에서 라오스 새마을금고 임직원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설립 후보 마을 주민 및 군 담당 공무원까지 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라오스에는 2020년 라오스 최초 금고인 락하십성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현재 3개 새마을금고가 운영중이다.

라오스 새마을금고 TF팀 단장이자 농림부 소속 한·라농촌개발연수원 씨먼 자야봉 부원장은 입교식에서 “한국의 새마을금고 모델이 라오스, 특히 폰홍군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며, “한국의 새마을금고 모델을 통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의 목적은 2020년 말부터 라오스에 성공적으로 설립된 3개 새마을금고의 역량강화 및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라오스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새마을금고의 ESG경영 4대 핵심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MG' 추진을 위해, 금융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꾸준히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