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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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윤종진 기자] 'Z세대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룹 woo!ah!(우아!)의 나나가 노래부터 연기·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woo!ah!(우아!) 나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EBS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배우 김재원, CIX 현석, EPEX 금동현, 배우 하선호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나나는 극중 엉뚱한 상상력과 발랄한 성격을 지닌 국민 톱스타 아이돌 '유제비' 역을 맡는다. 악플에 시달리다 평소 즐겨보던 로맨스 웹소설 세계로 빠져들게 되고, 그곳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나나는 앞서 지난 14일 마무리된 네이버 NOW. 드라마 '미미쿠스'에서 '신다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나나는 극 중 오로시(조유리)와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한유성(유영재)과는 귀여운 러브라인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나나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디글'의 인기 콘텐츠 '누구세요?'를 통해 MC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다.

나나는 영화 '범죄도시2' 장이수 역의 박지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희 역의 정은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하윤경, 주종혁 등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면모와 반전 매력을 이끌어내는 능숙한 진행을 보여줬다.

또 매주 금요일 SBS에서 방송되는 음악 예능 '싱포레스트'에서는 추억의 명곡들을 MZ세대인 나나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쿨의 '애상', 젝스키스 '커플',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등 과거를 풍미했던 노래들이 나나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재다능한 나나의 매력을 알아봐주시고, 칭찬해주시는 대중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나나의 성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육각형 아이돌'로 성장할 나나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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