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행동하는의사회 한동헌 이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이 서울 종로구 소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개최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행동하는의사회 한동헌 이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이 서울 종로구 소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개최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이주원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종로구 소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주민의 무료 치과 진료를 위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2021년 실시한 서울시 쪽방주민 실태조사 결과, 치과 진료 지원이 필요하다는 거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시, 행동하는의사회가 기획단계부터 공동추진한 사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우리동네구강센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의료 혜택을 받으셨으면 한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의 의료격차 해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의 인건비와 의료기기 구매 등 운영 재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간 제공과 운영관리를 맡고, 행동하는의사회는 자원봉사형태로 치과 진료를 담당한다.

전국 최초의 쪽방촌 주민 대상 정기 치과 진료소인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에서는 치과 진료는 물론, 충치 예방 관리 및 양치 교육 등 쪽방촌 주민의 구강 건강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치과 진료 지원을 포함해 연탄 기부 및 동계물품 지원 등 쪽방촌 주민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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