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AP신문 = 윤종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화양지구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을 대폭 덜어주는 혜택을 제공 예정이다.

지난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것)’까지 단행한 것에 이어, 11월에도 0.25%p 올려 이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인 3.25%가 됐다. 이는 단순 비교 시 1년 전 11월 1.00%의 3.25배이며, 2년전 11월 0.50% 대비해서는 6배를 넘기는 수치다.

기준금리가 오르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8%대 돌파를 목전에 뒀고, 최근에는 전세대출의 금리 상단까지 7%를 넘어섰다. 미국의 기준금리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 같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 분양 수요자들은 유리한 계약조건을 찾기 마련이다. 아무리 사업지가 마음에 들어도, 준공 전에 일정 기간마다 내야하는 금융비용이 부담돼 버리면 수요자들이 진입이 어려워 진다. 통상 중도금은 분양가의 50~60%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런 가운데 이달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청약 시 ‘비규제 프리미엄’과 함께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을 제공 예정이다. LTV(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최대 70%까지로 규제지역 대비 높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으로 입주 전까지 중도금에 대해서는 별도의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부분이 ‘국평(국민평형)’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는 화양지구 내에서도 수도권 남부 및 평택시의 핵심도로 중 하나인 38번국도와 바로 붙어있는 곳에 들어선다. 이런 위치에 1,571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지다 보니 38번국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오갈때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지날 수밖에 없다. 말 그대로 화양지구의 ‘관문’ 포지션을 점하는 아파트인 셈으로, ‘지역 랜드마크’ 등극 기대감이 제기되는 이유다.

단지가 조성되는 블록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계획부지까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또 근린공원과는 가깝고, 유동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심상업용지와 병원, 공공청사부지까지는 반경 1.5km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어 쾌적한 생활 환경이 기대된다.

교통 여건으로 단지 가까운 곳에 서해선(예정)과 포승평택선(예정)이 연결될 ‘안중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서해선은 향후 경부고속선(KTX)과 연결될 계획으로 서울역까지도 약 40분 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까운 곳에 포승IC(예정)도 예정돼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2022, 브랜드스탁),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2019~2021, 닥터아파트), 45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2019~2022,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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