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윤종진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19일 발행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은평구 녹번동 일대 서울 혁신파크 부지에 축구장 15개 크기에 맞먹는 대규모 융∙복합도시(약 50만m²) 건설이 2030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가 인프라 확장 등 인근 수혜지역으로 예상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융∙복합도시가 완공이 된다면 단지 반경 약 3km 내에 업무시설, 상업∙문화 복합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복합문화쇼핑몰과 서울시립대 산학캠퍼스인 ‘서울UIC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인근 일자리 창출 및 생활, 문화 인프라가 큰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현재 단지 인근 연신내역(서울지하철 3,6호선)에 GTX-A노선(예정)이 예정되어 있다.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전용면적 ▲59m², ▲75m², ▲84m²,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세대로 조성되는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해당 단지는 오는 4일(수)~5일(목) 동안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화) 오후 4시로 청약홈에서 개별조회가 가능하다.

이후 11일(수)~12일(목) 서류제출 기간을 거쳐 13일(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서류제출과 정당계약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청약 조건은 2022년 12월 30일(금) 기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전국 거주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현재 중도금 대출이자 등 특별 계약 혜택을 임차인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차인은 중도금 대출 시 최대 금리 3.9%(기존 계약자 포함)를 보장받으며 3.9%초과분은 사업주체 측에서 부담한다. 또한 단지의 계약금은 계약 시 1차 5% 납부 후 약 1달 뒤 5%를 납부해 총 10%를 충족하면 된다.

임차인은 거주기간 등 요건을 충족한 경우 한시적으로 부여되는 분양전환우선권을 받을 수 있어 추후 주택 선택 시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

생활인프라로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스타필드고양(자차 10분대 거리),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성모병원,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기자촌근린공원 등의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한편,  입주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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