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아이엔
사진제공 = 아이엔

 

[AP신문 = 윤종진 기자]프롭테크 스타트업 아이엔이 이중계약 판독서비스 특허출원을 통해 악성임대인, 전세사기 등 리스크로부터 임차인의 보호를 위해 나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을 이용하는 임차인들이 간단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전세앱 부동산 종합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임차in’ 앱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입주 이전 변동사항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여 악성 임대인과 전세사기, 깡통전세, 부실임대인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즉각 대응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아이엔에서 준비중인 ‘임차in’앱의 이중계약 판독 서비스는 특허 출원을 진행중인 서비스로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과정을 모두 내부 시스템으로만 암호화 처리로 개인정보의 노출 이슈가 없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정책에 따르면 개인정보 문제로 인해 이해관계자가 아니면 ‘전입세대 열람원’, ‘확정일자 부여현황’ 등의 정보를 열람하는 데 제한이 있어 사전에 이중계약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임차in’앱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세입자들이 미리 사전 예방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지원 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 22년 10월 ‘공공마이데이터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련 내용으로 참가했으며, 현재는 정부 정책 제한으로 임차인에게 필요한 정보 자체가 제한되고 있다” 며 “임차in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계약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하고 이른바 나쁜임대인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수많은 세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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