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투시도
사진 =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투시도

 

[AP신문 = 윤종진 기자]지난달 견본주택을 공개한 후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관심을 끌고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창원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가 2월 13일(월)~14일(화)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2월 17일(금) 당첨자를 발표하고 2월 24일(금)~26일(일) 정당계약 일정에 들어간다.

38년간 전국에 3만5천여 세대를 공급한 중견 건설업체인 ㈜삼정기업이 짓는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는 최장 8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지난달 13일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견본주택은 찾은 내방객 중에서도 젊은층 수요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분양아파트 못지 않은 품질에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분양가에 부담을 느끼는 실속 수요자들이 내집마련의 쉽고 새로운 방안으로 임대아파트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는 지난해 분양한 1단지 ‘성산 삼정그린토아 포레스트’와 함께 1,009세대 대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분양아파트 못지 않은 프리미엄급 임대아파트라는 평이다. 제품 측면에서 내부 커뮤니티, 단지설계 및 조경, 평면 등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전 세대를 바람길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넓은 동간거리와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켜 간섭 없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단지 주변 곳곳에 위치한 근린공원과 어우러지는 풍부한 녹지와 쉼터의 공원형 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우수한 마감재에 수납과 공간활용도가 좋은 4베이 평면설계 등은 입주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9㎡타입에 적용하기 어려운 4베이 혁신평면(일부 타입 제외)을 선보이고 드레스룸도 구성한다. 75㎡와 84㎡ 타입은 4베이 평면에 대형 팬트리, 넉넉한 드레스룸 공간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 단지는 전타입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월 임대료 없이 전세금만으로 입주할 수 있다. 보증금도 인근 전세가 대비 저렴한 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2년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을 갱신할 수 있으며 최장 8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계약금 및 중도금 대출조건도 임대계약자의 자금계획 및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교통망으로 남해안대로, 25번 국도, 안민터널,제2안민터널(2023년 3월 개통예정),창원터널 등을 통해 창원 시가지는 물론 마산, 진해, 김해 진영·장유·율하까지 자동차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KTX 창원중앙역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뒤쪽에 안민초가 위치하며 안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의 등하교길 걱정을 덜어준다. 가까운 거리에 하나로마트, 경상대병원, 성산도서관 등 근린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일원에 건설되며 1·2단지 총 1,009세대 중 2단지 608세대에 대해 임대 청약신청을 받는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기준 59㎡A 236세대, 59㎡B 116세대, 59㎡C 71세대, 75㎡ 86세대, 84㎡ 99세대로 구성된다.

한편,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며, 일반공급은 75㎡타입 20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19세이상 무주택 구성원이면 소득 및 자산보유액 등에 관계없이 청약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전타입 청약 가능하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120%이하로 분야별 자격요건에 부합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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