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본점에서 신제품 블루스카이 5500을 소개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본점에서 신제품 블루스카이 5500을 소개하고 있다.

[AP신문 = 김상준 기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2023년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500’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출시되는 블루스카이 5500(표준 사용면적 60㎡)은 ‘맞춤청정 AI+’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오염도가 높아지기 전에 미리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켜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기기가 실내외 공기질 데이터를 학습해 비교하고, 10분마다 센서가 작동해 공기질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특히, '맞춤청정 AI+' 기능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 인증’을 취득해 성능을 인정받았다.

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하면 사용자 생활패턴에 맞춘 자동화 설정도 가능하고, 이를 활용해 외출 시나 취침시간 등 일상의 루틴에 맞춰 공기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극세필터ㆍ숯 탈취필터ㆍ미세먼지 집진필터로 이루어진 3단계의 청정 시스템이 적용돼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주며, 각종 생활악취와 유해가스도 제거해준다.

블루스카이 5500은 캔버스 그레이ㆍ산토리니 베이지ㆍ샴페인 베이지ㆍ세이지 그린 등, 총 4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4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은 물론 자동화 기능으로 편의성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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