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윤종진 기자]천안지역이 삼성 SDI의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인근 산업단지 신설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성성, 부성, 업성 3개 지구의 신(新) 주거벨트를 형성되고 있다.

천안 북부는 이른바  삼성효과로 삼성그룹 및 계열사 공장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는 효과를 보고 있으며, 다수의 근로자가 지역에 유입되면서 늘어난 수요로 인해 인근이 활성화되고

성성동에 들어선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와 삼성SDI 천안사업장은 물론, 삼성전자가 지난 해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에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양산라인Q1 라인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기 위해 13조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예상되는 간접 고용효과는 5년간 8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더해 북부 BIT,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총 10개의 신규 산업단지가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총 1조8,4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모든 산업단지가 들어설 경우 총 2만3,838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3성' 주거벨트도 발맞춰 조성되고 있다. 성성-부성-업성으로 이어지는데, 먼저 성성지구는 삼성 사업장과 맞닿아 있는 위치에 4개 지구로 나뉜 총 72만 7000여㎡규모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공동주택과 함께 공원, 학교, 도로, 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고 있으며 이미 3개 지구는 입주를 완료한 상태로마지막 4지구가 2024년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성성지구 좌측에는 약 36만 6321㎡ 규모의 업성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성성 호수공원에 맞닿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성지구 우측 1호선 신설역 부성역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부성지구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부성지구의 총 면적은약 50만 856㎡에 약 2,471가구이며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부지에 학원 및 병원이 밀집해 조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3개의 지구가 가로로 길게 배치된 대규모 주거지역이 구성되며 천안의 신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천안 '3성'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와중 부성지구 내 부성역 초역세권을 자랑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분양한다.

사진=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사진=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단지는 부성지구 A-2BL에 더블유건설이 시행, 우남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6개동으로 전 세대가 수요도 높은 84㎡로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이미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2024년 3월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수도권 1호선 신설역인 부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부성역은 천안시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부성지구 거주자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역으로 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개통 이후에는 수도권 전철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한국기술교육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로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인재 및 인구 유입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남퍼스트빌은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계약금 5%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크게 덜었다.

여기에 청약통장이나, 기타 자격조건(세대주, 기존주택 보유 등)없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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