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은평 디에트르 조감도
사진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은평 디에트르 조감도

 

[AP신문 = 윤종진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매매 시점에 대해 고민을 하는 수요자들에게 거주하며 주택 매매 시기를 볼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과 같은 주거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자 자격으로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부담 없이 청약가점을 쌓을 수 있어 타 단지 청약 또는 매매 시기를 노릴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분양전환우선권 등 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 거주기간 등 충족 후 주거지 마련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에서 4억원대(전용면적 59m²타입 임대보증금 기준)에 최장 10년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에 나선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서울시 은평구 일원에 전용면적 ▲59m², ▲75m², ▲84m²,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세대로 조성된다.

대방건설이 시공 및 시행을 맡으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으며 임대기간 만료 후 보증금 미반환 등의 문제로부터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단지는 오는 22일(수)~23일(목)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화) 오후 4시부터 청약홈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서울시 강서구 일대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오는 30일(목)에 진행된다.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룸, 북카페,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되며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세대 당 주차대수는 1.66대를 갖췄다.

교육 여건으로 인근에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가 있다. 생활인프라로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성모병원, 기자촌 근린공원 등이 있다.  또한 GTX-A개통(2024년 예정),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추진 중), 코엑스급 융복합도시 조성(서울혁신파크 부지, 계획 중) 등이 추진중이다.  

청약 요건은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2023년 3월 17일(금) 기준)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타입 전세형으로 구성되어 월임대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

현재 신규 임차인은 5% 계약금(1차), 분양전환우선권(거주기간 등 요건 충족 시) 등 한시적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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