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주 엘리프 애월 조감도
사진 = 제주 엘리프 애월 조감도

 

[AP신문 = 윤종진 기자] 제주시 애월 브랜드 아파트 ‘제주 엘리프 애월’이 금일 그랜드 오픈한다. 단지는 건설사 1군 건설사 계룡건설에서 시공하며 아파트 전용면적 52~110㎡ 136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41~62㎡ 30실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총 166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분양된 총 405개 단지(민간분양 기준)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단지(컨소시엄 포함) 101곳, 5만 7,67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 청약 통장 60만 9,865개가 몰려 평균 10.5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비브랜드 304개 단지 총 9만 8,860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 통장 52만 6,320개, 평균 5.32대1의 경쟁률과 비교하면 약 2배 높은 수치다.

업체측은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도 내에서 설계변경 절차를 진행했음에도 기존 분양가와 동일하게 분양하며 리뉴얼 오픈을 맞아 1차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비 무상제공,  홈쉐어링 서비스, 계약금 지원(기간 한정)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단지는 북쪽오션뷰, 남쪽오름뷰의 조망권을 갖췄으며, 채광 및 환기를 고려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시각적 개방감 확보를 위한 필로티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됐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 없는 안심단지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교통망은 일주서로를 이용해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 중심지까지 차량 기준 약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애월보건소, 애월도서관, 애월읍청사,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 시설이 가까이 있고 애월근린 공원, 애월 9.81파크, 애월국제문화 복합단지(예정) 등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 여건은 애월초, 애월중, 애월고 등이 가까워 초등학교(특화학교)와 중학교,고등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특히 씨월드고속훼리가 제주시 애월항과 전라남도 진도항을 연결하는 여객선이 2025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여객정원 6백여 명, 차량 140대(자동화물 40대, 승용차량 100대)를 수송가능한 1만톤급 선박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계룡건설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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