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 글로버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 글로버스’

[AP신문 = 배두열 기자] 신한카드가 해외 여행과 글로벌 직구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이용 금액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해외 이용 특화 카드와 해외 여행 서비스를 동시에 내놨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해외 이용 특화 카드 ‘신한카드 Globus’ 출시와 함께, 신한플레이의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 페이지 ‘글로벌플러스’를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2022년 해외 이용액 분석에 따르면, 전체 이용금액 규모는 2019년 대비 85%까지 회복, 2020년 52%, 2021년 54%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 등으로 발생하는 여행 분야 온라인 이용금액의 경우 2022년 이용금액은 2019년 대비 71%로, 2020년과 2021년 모두 30%대에 그친 것에 비해 확연히 늘어났다. 뿐만 아라, 직구 관련 2022년 이용금액도 2019년 대비 187%나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새롭게 출시된 '신한카드 글로버스'는 해외 카드결제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신용카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별도의 충전이나 계좌개설, 환전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국제브랜드수수료 1%와 해외서비스수수료 0.18%가 면제돼 총 1.18%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한도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 시, 이용금액의 총 2.9% 혜택을 적립한도와 복잡한 절차 없이 신용카드 결제 한 번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의 연 2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도 월 3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사용 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적립한도 없이 이용 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Master Platinum) 2만5000원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해외 이용 혜택을 한 곳에 모은 ‘글로벌플러스’를 새단장해 오픈했다. 

해외 이용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모아놓은 ‘글로벌 파티팩’, 항공권·숙박·면세점 할인부터 해외 현지 가맹점 혜택까지 여정별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여행의 모든 것’, NFC해외결제등록ㆍ해외이용 분할납부 예약서비스ㆍ원화결제차단ㆍSelf FDS 등 해외결제 및 카드이용 관련 서비스를 모아놓은 ‘편리한·안전한 해외이용’ 등의 메뉴로 재구성, 원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시즌제로 매번 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티팩은 6월 30일까지 해당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오프라인 이용금액 건당 1000원(최대 20회), 항공권 및 숙박 합산 이용금액의 1%(최대 5만원)를 캐시백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명품 캐리어 및 호텔숙박권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겸용 신용 및 체크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라운지, 카페, 교통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공항 라운지(스카이허브ㆍ마티나라운지LㆍPC라운지)는 신한카드로 1인 이용권 구매 시 동반자 1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전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이용권은 더라운지 앱을 통해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로 결제 시,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R) 1+1 혜택을 제공하고 공항직통열차 2000원 할인 및 K공항리무진 5000원 할인 등 교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지 및 교통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엔제리너스 1+1 혜택은 7월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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