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배두열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시와 수도권 동북부 권역 성장을 위해 지역특화발전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밝혔다. 

이번 협약은 D.N.A(Data, Network, AI) 도시를 기반으로 新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와 남양주시는 복합의료타운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첨단앵커기업, 컨벤션센터, 복합문화시설 등 유치를 위해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수립 및 시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1604만㎡(485만평) 규모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며, “신도시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