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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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배두열 기자]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척추·관절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척추질환자와 관절질환자는 각각 1131만명(22%)과 736만명(1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잘못된 자세나 습관, 급격한 체중 변화, 운동 부족 등으로 전 국민 5명 중 1명 가량이 시달릴 만큼, 척추·관절질환은 암·뇌·심장·치매 등과 같이 국민질환이 됐다.  

뿐만 아니라, 척추질환 신규 환자의 평균연령이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낮아지고 있듯이, 척추건강의 위협이 이제는 노인성 질환이 아닌 전 연령에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반드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화생명은 척추질환 보장이 재해(S코드)로 인한 보장만 가능했던 기존 시중의 상품과 달리, 재해 이외의 원인인 질병(M코드), 신경계(G코드)의 모든 척추 질환을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에 담았다. 척추뿐 아니라 관절, 골절에 대한 걱정도 이 상품으로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또 검사부터 진단·시술, 비관혈·관혈수술, 입·통원까지의 모든 치료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비용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BESS)’과 같은 최신 의료기술을 통한 수술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아울러 ‘2년 이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수술’과 ‘5년 이내 3대질병(암·간경화·만성신장질환)’만 확인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유병자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은 15세에서 69세다. 40세 기준 90세 만기ㆍ20년납ㆍ체증형ㆍ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 및 주요특약 가입 시의 월보험료는 남성 3만7607원, 여성 3만3123원이며, ▲척추 관혈 수술비 1326만원▲척추 비관혈 수술비 684만원▲추간판 탈출증 진단 30만원 ▲급여 추간판 탈출증 신경차단술 30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구창희 일반보장팀장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매년 척추질환 환자수는 증가하고,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척추질환 관련 다양한 담보 구성으로 척추치료에 집중하는 보험이니 만큼 고객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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