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직구온데이'로 해외직구족 공략 강화…상품·물량 2배 이상 확대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온이 '직구온데이'를 통해 해외직구족 공략을 강화한다.
8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롯데온은 9일부터 11일까지 두번째 ‘직구온(ON)데이’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지난달부터 매월 9일부터 11일을 해외직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직구온데이'로 운영 중이다. 2월 진행한 첫 번째 '직구온데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행사 및 상품 정보가 공유됐고,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롯데온을 방문해 상품 구매까지 이어졌다. 특히 압타밀 분유, 오쏘몰 비타민, 레고 등 인기 상품은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명품 및 건강기능식품, 가전제품 등의 실적이 눈에 띄게 신장했다.
이번 3월 '직구온데이'에는 지난 행사에서 인기를 얻었던 상품과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기 위한 식품, 명품, 가전 등의 해외직구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행사 인기에 힘입어 행사 상품 수와 물량을 각 2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 행사 기간 해외직구 인기상품 18개를 매일 6개씩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추가로 30여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윤수 롯데온 해외직구MD(상품기획자)는 "지난 '직구온데이' 행사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보여,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상품 및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해 준비했다"며, "봄맞이 패션 및 뷰티 상품과 지난달 인기 상품 등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니,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외직구를 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