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8000만 원 기부
2022-03-08 이주원 기자
[AP신문 = 이주원 기자] 대상그룹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8000만원(3000만원 상당 구호 물품 포함)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대상㈜(001680)을 비롯해 대상홀딩스(084690), 대상건설. 대상에프엔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정보기술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과 함께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은 종가집 김치, 미원라면,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성금과 구호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사장은 “재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그룹차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