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무사고 운전자도 느끼는 위협은"…삼성화재, 車보험 고객 설문 공개
[AP신문 = 이진성 기자] 삼성화재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각각 20년과 10년 이상 연속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며 무사고 운전을 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삼성화재는 앞서 지난 2월 '20년 무사고 달인의 비법 전수'를 주제로 무사고 운전을 유지하는 안전운전 습관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20년 이상 연속 가입ㆍ무사고 운전 고객 1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어 3월에는 '10년, 나와 함께한 삼성화재'를 주제로 한 사자성어 응모 이벤트를 실시했다. 10년 이상 연속 가입ㆍ무사고 운전 고객 6000여 명이 재치 있는 사자성어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표현했다.
이번 설문에 따르면, 20년 이상 무사고 고객들이 밝힌 무사고 운전 비법 1위는 방어운전으로 조사됐다. 운전 중 가장 위협되는 요소로는 가장 많은 41%의 응답자가 급차선 변경 차량을 꼽았고, ▲음주ㆍ졸음운전(22%) ▲깜빡이 없이 차선 변경(16%) ▲중대법규 위반 차량(11%) ▲갑작스런 보행자(6%)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59%가 단속카메라 미설치 구간을 포함해 '항상'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고, 40%는 '간혹'이라고 답했다.
20년 넘게 삼성화재를 꾸준히 가입하는 이유로는 고품질 서비스(49%)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48%)라고 답했다. 담당 RC 서비스(28%), 편리한 시스템(19%), 합리적 가격(14%)이 그 뒤를 이었다.
3월에 실시한 '10년, 나와 함께한 삼성화재' 이벤트에서는 348명으로 가장 많은 고객들이 삼성화재에 대한 사자성어 표현으로 '죽마고우'를 선택했고, 이어 '동고동락', '유비무환' 순으로 많았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오랜 기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아껴주시고 안전운전을 생활화 하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분들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