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X 프링글스’ 콜라보 아이스백 기획 출시

2022-04-08     이주원 기자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하이트진로

[AP신문 = 이주원 기자] 청정라거-테라와 맥주의 찰떡궁합 안주인 글로벌 스낵 브랜드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세계적인 스낵 브랜드 ‘프링글스’와 손잡고 ‘테라 X 프링글스 아이스백 기획팩’을 제작ㆍ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은 ▲2개의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살린 테라 24캔 구성의 '기본형' ▲크기별로 각각 테라 12캔ㆍ24캔들이로 구성됐으며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숄더형' 2종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테라와 프링글스 각각의 키-컬러인 초록과 빨강을 조합해 양 브랜드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아이스백은 여름철 인기가 높은 기획상품으로, 하이트진로는 차별화된 품질, 디자인의 아이스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논의해왔다"며, "지난해 국내 수상 스포츠웨어 ‘배럴’과의 협업에 이어, 올해는 증정 기획상품 중 소비자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프링글스와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에 함께한 프링글스는 다양한 맛의 재미를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낵 브랜드로 1967년 미국에서 첫 탄생 후 현재 140여 국가에서 100여 가지가 넘는 맛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동그랗고 길쭉한 캔과 말 안장 모양의 감자칩이 특징이며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올해 출시 4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는 100% 리얼탄산 공법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3월 27일 기준 누적판매 26억50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맥주 시장 내 대세감을 유지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다가올 성수기 청정라거-테라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기획상품을 선보이며 가정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