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울 새아파트 가뭄속 '한화 포레나 미아' 공급 나서
[AP신문 = 윤종진 기자]한화건설은 강북구 삼양사거리역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미아’ 분양에 나선다.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 속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강북구 솔샘로 일대(미아동,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지난 5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평균 7.24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5월 2~7일까지 6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9억원 이하는 중도금 40% 대출이 가능하다. 9억원 초과 타입 역시 시행위탁자 알선으로 9억원 이하분의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교통인프라는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보 15분)과 미아사거리역(도보 18분)도 이용 가능하다.
교육 여건은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하며,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이 까까이에 있다.
생활인프라로 미아역 근처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하며, 솔샘시장, 대지시장 등 전통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미아동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주변인프라 개선도 기대된다. 한화 포레나 미아 남쪽으로는 미아2구역 재정비 촉진지구(2870가구), 미아3재정비 촉진지구(1037가구)가 위치하며, 삼양사거리도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학원가 등으로 개발을 추진(계획)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중이며 VR(가상현실)로 견본주택 건립세대(59㎡A, 80㎡A)를 구현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