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청하 신제품"…롯데칠성, ‘별빛 청하 스파클링’ 출시
2022-04-29 이주원 기자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11년 ‘청하 Dry’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청하' 신제품을 출시한다. 최근 홈파티가 문화로 자리잡으며 증가한 저도주 애호가 소비층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별빛 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알코올 도수 7도로 ‘청하’ 특유의 깔끔한 풍미와 화이트와인의 섬세한 탄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별빛 청하 스파클링’ 패키지는 밤하늘의 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의 탄산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와 함께, ‘별빛 청하 스파클링’ 모델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을 발탁했다. 모델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잘 어울려 서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하는 1986년 출시와 함께 주로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던 청주를 시원하게 마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시키고 냉각 여과장치로 쓴 맛과 알코올 향을 제거해 깔끔한 맛으로 저도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저도주를 통해 분위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별빛 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김세정을 모델로 발탁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