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4번째 '롯데 시그니처 와인' 선정…2.4만원대

2022-05-06     이주원 기자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롯데칠성음료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롯데 시그니처 와인’ 시리즈의 네 번째 와인으로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 시그니처 와인’은 롯데칠성음료와 롯데그룹 유통계열사가 소비자에게 엄선된 와인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공동기획했다. 2020년 말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시작으로 ‘더 슬라우치 쉬라즈’, ‘란 멘시온’까지 총 3종을 운영해왔다.

새롭게 ‘롯데 시그니처 와인’으로 선정된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은 이미 국내 와인 전문 동호회에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는 ‘루이 마티니’는 1933년 설립돼 현재 4대째 운영되고 있는 미국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나파 밸리 와인양조협회 설립에 앞장서는 등 나파 밸리 와인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공적을 인정받아 2008년 ‘와인 명예의 전당(Vintners hall of fame)’에 입성했다. 또 2017년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로트 넘버1)을 부여 받기도 한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롭게 ‘롯데 시그니처 와인’ 시리즈에 합류한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은 대량 발주를 통해 미국 현지 평균 판매가 21.99달러(와인 검색 사이트 ‘비비노’ 기준)와 비슷한 2만4000원대로 가격대를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롯데 시그니처 와인’이 소비자들에게 엄선된 와인을 보다 저렴히 구매하기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