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P신문 광고평론 어워드 / 호감도 부문] 1위 한샘
[편집자 주] AP신문 광고평론은 매주 5개의 국내외 신규광고를 선정해 공개 모집한 광고평론가들이 공정하고 엄격하게 광고를 평가하는 코너입니다. 2020년 1월 1기 광고평론가를 선정해 AP신문광고평론의 공식적인 닻을 올린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닻을 내리지 않고 꾸준하게 이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은 우리 곁에서 광고가 사라지기 전까지 국내에서 불모지인 '광고 비평 사각지대'를 묵묵히 밝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AP신문]
AP신문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250개의 광고를 평가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250개 광고중 호감도 부문 1~3위를 소개합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이 평가한 항목중 호감도 부문은 광고평론가들이 주관적, 직관적으로 느낀 전체적인 호감도를 평가한 것입니다. 5점 만점입니다.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호감도 부문 1위 - 한샘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광고 효과의 적합성에 4.8점의 매우 높은 점수를 주며 한샘몰을 이용해야 할 명확한 이유를 잘 제시했다고 호평했습니다.
호감도도 그 뒤를 이어 4.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명확성과 예술성 시각 부문엔 4.4점, 창의성에 4.2점을 부여했습니다. 예술성 청각 부문은 3.8점으로 유일하게 3점대를 기록했습니다. 총 평균은 4.4점으로 전반적으로 평점이 높은 편입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소비자들이 평소 느낀 불편을 통찰력 있게 잡아내 도입부에 이를 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공감을 사고 집중도를 높였다고 극찬했습니다.
한샘몰 어플 내 다양한 기능, 서비스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광고는 확실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깃에게 이유를 제시한다. 한샘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샘몰을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이 광고 곳곳에 녹아있다. 좋은 전략이 좋은 광고를 만났다.
- 이정구 평론가 (평점 4.2)
광고에서 소개하는 한샘몰의 기능에 즐거운 흥분을 느꼈다. 인테리어 시장의 오랜 불편이었던 자재, 견적, 일정의 문제... 다시 말해 돈과 시간의 문제를 낱낱이 밝힐 희망의 투시경이 생긴 기분이다. '어디랑 하든 속지 마시라고'라는 은근한 유도 멘트는 아주 치밀하고 현명하다.
- 김남균 평론가 (평점 4.3)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호감도 부문 2위 - KCC 스위첸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광고의 모든 평가 항목에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특히 호감도 항목은 4.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명확성과 예술성 시각 항목이 4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외 항목들은 4.2점에서 4.3점 사이입니다.
총 평균 점수는 4.2점으로 호평받은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신혼부부의 육아 모습을 그린 광고의 스토리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자연스럽게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산다며 호평했습니다.
신혼, 결혼 N년차, 아이의 탄생. 초보 엄마 아빠의 육아 분투기를 날것 그대로, 가식 없이 보여준다. 유머 이상의 페이소스가 느껴질 정도. 그래서 더 따듯하고 정가는 광고다. 광고가 인간극장이다. 옆에 아내 혹은 남편이 있다면 광고를 보다가 서로를 한 번 더 보게 만드는 광고다. "맞아, 바로 우리 이야기!". '문명의 충돌,' '신문명의 출현', 제목 자체만으로도 센스 만점이다.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짜낸 그녀 혹은 그에게 엄지 척!
- 홍종환 평론가 (평점 4.4)
이 광고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순하다. 평범한 사람들, 우리네 '찐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낸 솔직함.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지극히 일상적인 삶의 순간을 재치있게 그려내 마음을 동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배우들의 감탄할 만한 연기에 아기의 공로를 빠뜨리면 서운하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4.7)
2023년 AP신문 광고평론 호감도 부문 3위 - SSG쓱닷컴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광고 모델의 적합성와 창의성, 예술성 시·청각 부문에 모두 4.6점의 매우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명확성과 호감도도 4.4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부여한 평론가가 셋 이상입니다.
총 평균도 4.5점으로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점으로 보나 선으로 보나 마지막 캠페인까지 멋진 Good Buy. 명예의 전당에 갈 캠페인의 아름다운 마침표. 브랜드에게도 소비자에게도 모델에게까지 감동을 주는 광고. 'See you Again'으로 마지막까지 여운을... 모두 만점을 주면 성의가 없어 보여 억지로 한개를 4점 드립니다.
- 김기섭 평론가 (평점 4.9)
제품이나 브랜드 광고가 아닌, 함께 해줬던 모델들에 대한 광고라니. 보자마자 '오!'라는 소리가 나왔다. 두 모델과 비비드한 색감, 기존에 없었던 연출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쓱 광고인만큼, 모델인 배우들이 브랜드를 알리는 데 한몫했고, 그걸 상기시킬 수 있는 광고를 또 만들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강지은 평론가 (평점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