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PR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35주년 기념 포럼 개최

[AP신문 = 김강진 기자] 한국PR협회(회장 이유나)가 오는 10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혁신 시대의 PR 산업: 독립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PR 산업의 전문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PR 산업의 국가 산업 통계 독립 분류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김병희, 김현정 서원대 교수 연구팀은 'PR 전문성 강화와 산업통계분류'를 주제로 발제하며, 그동안 국가 산업 통계에서 소외되었던 PR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독립 산업군으로 집계되어야 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이종혁 광운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외 PR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PR 산업 통계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PR협회 이유나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PR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PR 산업이 국가 산업 통계에 독립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의 녹화 영상은 한국PR협회 홈페이지(www.koreapr.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