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마곡 등 업무권역이 인접한 지식산업센터 ‘덕은 DMC 비즈타워’ 눈길

2025-02-22     윤종진 기자
사진 = ‘덕은 DMC 비즈타워 투시도

 

[AP신문 = 윤종진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홍대, 합정과 가까워 '마포구 덕은동'이라는 별명이 붙은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가 꾸준한 인구 유입을 기록하며 수도권 신흥 자족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자족도시는 주거, 일자리,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해당 지역 내에서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고양시 덕은지구는 차량을 통해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는 차로 약 10분, 가양대교를 통해 마곡지구까지는 15~20분이 소요된다. 이외에도 한강에 인접하여 강변북로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용산 등 서울의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덕은지구의 중심에 복합 비즈니스 타운 ‘아이에스밸리’가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덕은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아이에스밸리’는 업무, 주거, 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비즈니스 타운이다.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사무 공간, 상업 시설, 문화 공간이 어우러져 있어 분양 상황 역시 순항중이다. 현재 ‘아이에스밸리’ 내 80% 이상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비즈니스 시설의 경우에도 일부만 남아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아이에스밸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가 주목 받고 있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연면적 35만4,625㎡ 규모로 국내에서 그동안 상징성이 높은 곳들보다도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인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관계자는 "사무실 위치 선정에 있어서 접근성, 임대료 비용, 경쟁 환경, 업종 특성, 주변 인프라, 안전성 등 모든 요소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며 “특히 주요 오피스 권역과의 접근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서 덕은지구는 차량을 통해 여의도, 마포구 상암DMC, 강서구 마곡지구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덕은역 확정 및 대장-홍대선 개통 계획 등 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단지는 한강 조망과 생태공원이 결합된 친환경 특화 공간인 옥상 정원, 티하우스 등 계절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여가 및 체육 활동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와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대회의실, 중회의실,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까지 갖춘 이 센터는 첨단 기업에 적합한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세제 혜택이다. 최초로 분양 받은 기업은 취득세 35% 감면과 재산세 5년간 35% 감면 혜택을 받는다.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법인에게는 4년간 법인세 100% 감면 혜택이 주어져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세제혜택 업종으로는 생산 및 가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제조업, IT 관련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통신업, 연구개발, 디자인, 컨설팅 등 지식과 정보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 기반 산업, 법률, 회계, 광고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서비스업,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교육 및 훈련 서비스 등 다양한 기타 서비스업 등이 포함된다.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기업들에게 최대 80%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여 초기 자본 조달을 용이하며,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각 시도 재단의 저금리 대출을 통해 기업들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