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소통, PR로 완성한다…한국PR협회 특별세미나 개최

2025-05-21     김강진 기자
ⓒAP신문(AP뉴스)

[AP신문 =김강진 기자] 한국PR협회(회장 조영석)가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정책은 PR로 완성된다 – 2025 특별세미나 정책 소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연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 소통에서 PR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관·산·학 PR 전문가들이 정책 소통의 방향성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미나에서는 과거 정책 소통의 문제점과 국내외 성공 사례, PR의 미래 역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 첫날인 26일에는 서강대 신호창 교수가 ‘정책 소통 방향과 PR의 혁신’을 발표한다. 이어 27일에는 콜로라도주립대 김장열 교수의 ‘공공-민간-국민-언론 파트너십과 소통 협력 방안’ 발제와 옴니콤 그룹 최승호 파트너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28일에는 한국외대 이유나 교수가 ‘정책 소통의 톤과 매너, 메시지의 변화’를, KOBACO 김정훈 이사가 사례를 발표한다. 29일에는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연구소 유재웅 대표가 ‘재난, 위기, 갈등과 정책 소통, ESG’를 주제로 발표하고, 법무법인 율촌 윤용희 변호사와 전 이화여대 진용주 교수가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서원대 김병희 교수가 ‘디지털 AI 환경에서의 정책 소통 전략’을,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상무가 MZ세대의 디지털 소통 사례를 발표한다.

조영석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PR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정책 소통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소통 문화와 PR의 역할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PR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PR학회가 후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바로 가기 ☞ https://forms.gle/Mxp3bJ8g44cC5ucu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