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기자의 해외광고- 영국] 죽음의 사신, 스포츠웨어 착용

2025-09-09     카르 릴리안 기자
애덤 앤드 이브 디디비(adam&eveDDB), 컬럼비아 스포츠웨어(Columbia Sportswear), 사진 유튜브 캡처

[AP신문 = 카르 릴리안 기자] 애덤 앤드 이브 디디비(adam&eveDDB)가 영국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Columbia Sportswear)를 위해 제작한 영상 광고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한 여자가 웃으면서 꽃을 뽑는다. 내레이터가 “사람들은 자연이 이렇게 보인다고 생각하죠.하지만 실제로는 이렇습니다”고 말을 할 때 꽃 아래서 뱀이 나와서 여자 팔을 잡는다. 이 장면을 시작으로 자연에서 야외 스포츠를 할때 다양한 위험한 상황을 보여준다.

광고는 야외 스포츠를 할 때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컬럼비아 의류를 착용함으로써  위험에 대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고  강조한다.

광고는 빠르게 편집되어, 야외 스포츠 중 마주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주제와 잘 어울린다. 또 몇몇 장면은 만화처럼 연출되어 광고를 더욱 재미있게 만든다.

특히 아웃도어 팬들에게는 아론 랄스턴(Aaron Ralston. 영화 127시간의 실제 주인공)의 아이러니한 등장 자체가 큰 흥미를 줄 것이다.

Client:​Columbia Sportswear
Country:United Kingdom

■ Credits
Agency:adam&eveDDB
Production:Smuggler
Director:Henry-Alex Rubin
Chief Creative Officers:Ant Nelson, Mike Sutherland
Creative Directors:William Cottam, James Crosby
Creatives:Ben Robinson, Mike White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