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랑의 빵 나누기'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2025-09-12 조수빈 기자
[AP신문 = 조수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중앙회 직원 40명이 대한적십자사 남동봉사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은 지난 8월 진행된 것으로, 무더운 여름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료 손질부터 밀가루 반죽, 토핑, 굽기, 소분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과 온기를 담았다.
이날 소시지빵, 피자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 약 600개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빵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아동센터, 저소득 가구 등 총 80세대(수요처)에 전달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단순히 끼니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함께 만든 마음의 온도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나눔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생활 속에서 베풀고 실천하며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