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플로깅 데이'로 APEC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동참

[AP신문 = 조수빈 기자]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는 창립 17주년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플로깅 데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9일 주말 불꽃축제 직후 방문객이 몰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출근 전 짧은 시간을 활용해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직원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적극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임직원 걷기 챌린지’ 등 일상 속 건강경영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걷기 활동에 가벼운 환경정화 활동을 더해, 임직원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권 환경정화 캠페인이었다. 

아울러 KB금융은 추석과 국제행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활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도 적극 동참한다. KB금융의 캠페인에 이어, 그룹 내 11개 계열사도 전날부터 10월 1일까지 각사 본사와 인근 공공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건강 증진과 더불어, 기업이 사회적 요구에 응답하고 이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례를 보여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KB금융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희망을 전달하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