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 직접 점검…"고객 불편 없어야"
2025-10-02 조수빈 기자
[AP신문 = 조수빈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비상대응체계와 안전시스템을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경기 의왕 통합IT센터와 서울 용산구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비상대응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긴급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강 행장은 통합IT센터 UPS(무정전 전원장치)실을 살펴보며 화재 안전성이 강화된 연축전지 설비 등을 확인했다. 통합IT센터는 명절 연휴 전후 거래량 증가에 대비해 시스템 사전점검과 인프라 증설을 완료했으며, 거래 및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고객행복센터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콜 집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4시간 끊김 없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농협은행은 고향을 찾는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신권 교환과 인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장기간의 명절 연휴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