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안내
[AP신문 = 윤종진 기자]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미혼남녀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공식 기간인 일주일도 충분히 길지만, 만약 10월 10일(금)을 쉰다면 총 열흘 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가연 관계자는 “결혼적령기의 솔로라면, 가족·친지들이 모이는 추석에 ‘결혼은 언제할거니, 만나는 사람 있니’와 같은 잔소리를 듣기도 한다. 명절에 으레 등장하는 안부 대화 중 하나이니, 큰 부담이나 스트레스는 받지 않기를 바란다. 연휴 전후에 결정사를 찾아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가연은 이번 추석에도 명절 특별 상담팀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평소와 동일하게 결혼정보 서비스와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연휴가 긴 만큼, 이 기간을 활용하려는 미혼남녀의 많은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가연결혼정보는 현재 횟수제와 기간제의 이점을 각각 가져온 ‘무제한 미팅 프로그램(미팅횟수 3회 이후, 1년 동안 무제한 미팅 가능 상품)’을 운영하며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회원 1명당 커플매니저와 매칭매니저가 함께 의논하는 2:1 관리를 기본으로, 자동 프로필을 추가로 전달하는 AI 매칭, 셀프 제안이 가능한 ‘가연 멤버스’를 도입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또한 회원 프로필을 발송할 때마다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금주의 누적 수치는 91.4%에 달한다. 고객의 기대 및 실제 매칭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매칭의 정밀함과 신뢰도가 높음을 말해준다.
한편, 가연은 지난 2024년 7월~12월 중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는 평균 4.9회의 만남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2025년 3월 기준, 탈회 회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