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한가위적금' 사흘 만에 완판…"미래세대 금융자립"
2025-10-04 조수빈 기자
[AP신문 = 조수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출시한 'MG한가위적금'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MG한가위적금'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중·고등학생이 가입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금고별 정기적금(1년) 기본이율에 최대 6%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판매기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였으며,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사흘간 총 2만4775계좌가 판매돼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저축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상품인 'MG꿈나무적금'을 출시해 총 5만5000계좌가 판매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MG한가위적금'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어린이들에 이어 청소년층까지 저변을 확대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세대의 금융자립 조성에 기여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새마을금고는 금융을 통한 미래세대 지원과 같은 사회적 역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추진해 나갈 다양한 금융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