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유례없는 팬덤"…KB증권,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 성료

2025-10-22     조수빈 기자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KB증권 ▲지난 1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KB증권 Prime Club 투자 콘서트’에서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Prime Club CP들이 참석 고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조수빈 기자] KB증권은 금융투자업계에서 독보적인 고객 팬덤을 형성한 ‘Prime Club 투자 콘서트’를 4년 연속 성황리에 개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Prime Club 투자 콘서트’는 단순한 투자정보 세미나를 넘어, 고객의 높은 충성도를 기반으로 한 KB증권만의 견고한 팬덤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콘서트는 서비스 런칭 5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2700명 모집에 7156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이홍구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로 시작해 우수 고객 시상식과 기념 촬영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술적 감동을 더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비대면 투자정보 서비스와 오프라인 콘서트를 결합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에서만 접하던 투자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Prime Club의 일원으로서 대우받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KB증권은 탄탄한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구성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2025년 국내 주요 증권사 중 선제적으로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며 시장 방향성을 제시한 KB증권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심층 분석과 통찰을 공유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 상무는 ‘2026년 증시와 반도체, 성장의 전환점’을 주제로 메가트렌드를 제시했고, 장문준 기업분석부 수석연구위원은 ‘바야흐로 원전의 시대, 기대를 넘어 현실이 되는 2026’을 주제로 심층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부의 심리학’, 육동휘 KB자산운용 본부장의 ‘연금 수업’, 이선엽 AFW 파트너스 대표의 ‘2026년 국내주식 투자전략’ 등 투자 심리와 노후 대비를 아우르는 강연도 이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금융회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강력한 고객 팬덤이 ‘Prime Club’을 통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 자산 성장을 위한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며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증권 ‘Prime Club’은 투자정보를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회원제 서비스로, KB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KB M-able(마블)’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에게는 전일 미국시장 기반 모닝 전략과 국내주식 실전 투자전략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