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상호금융 발전 연구 논문 3건 포상대상 선정

2025-10-25     조수빈 기자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AP신문 = 조수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5년 새마을금고 연구’ 논문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10월 중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논문 공모는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상호금융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2일 심사 결과가 확정됐다. 

2025년 공모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대외(일반인)와 대내(금고 및 중앙회) 두 분야로 나뉘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이 선정됐다. 

총 19건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대외 부문에서는 우수상 1건과 가작 1건, 대내 부문에서는 가작 1건 등 총 3건이 포상 대상에 올랐다. 

이번 공모의 선정작은 ‘생성형 AI 기반 새마을금고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대외 우수상), ‘디지털·금융 소외 지수 개발을 통한 디지털금융 취약 복지계층 자동 발굴 모델 구축’(대외 가작), ‘지방소멸시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대내 가작) 등이다. 

선정된 논문은 11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연구 논문 공모를 통해 새마을금고와 상호금융권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연구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