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이준영·정채연 나레이션 '새로' 신규 광고 공개
2025-11-22 원다정 기자
[AP신문 = 원다정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브랜드 ‘새로’의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전 시즌인 ‘내 안에 살구, 있다’와 ‘새로구미뎐: 산 257’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편이다.
이번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편에서는 남구미가 새로를 출시할 때부터 숨겨놓은 라벨의 비밀을 밝히고, 그 동안 참아온 남구미의 진심을 여구미에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광고는 배우 이준영과 정채연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클래스2’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로 남구미의 목소리를 맡았다. 최근 드라마 ‘에스콰이어’의 주연으로 노래부터 연기까지 두루 섭렵한 배우 정채연이 여구미의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광고 공개와 함께 새로 ‘아홉 꼬리 에디션’을 발매한다. 아홉 꼬리 에디션은 변온라벨을 사용해 온도에 따라 상온에서는 구미호의 꼬리가 여섯 개, 냉장상태에서는 아홉 개의 꼬리가 나타나는 제품으로 새로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기존 새로구미의 세계관을 확장한 감동 서사를 담은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소비자가 브랜드를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새로 브랜드의 독창적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