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2025 저속노화 마을 대잔치’ 진행

2025-11-22     원다정 기자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신세계프라퍼티 ▲ 스타필드 코엑스몰 ‘2025 저속노화 마을 대잔치’ 팝업스토어 전경

[AP신문 = 원다정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바쁜 일상에 작은 멈춤을 더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2025 저속노화 마을 대잔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30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다. 국내 저속노화 돌풍을 불러일으킨 정희원 박사와 협업한 특별 콘텐츠로 저속노화 루틴을 만들어 보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마을은 도심에서 잠시 벗어난 듯 정겹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꾸몄다. 렌틸콩·강낭콩·병아리콩·완두콩으로 구성된 ‘저속노화 방범대’ 캐릭터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곳곳을 걸으며 ▲걷기 루틴 ▲두뇌를 깨우는 스트레칭 ▲마음을 쉬게 하는 포토존 ▲식사·수면 루틴까지 다섯 가지 체험을 하면 자연스럽게 ‘나만의 저속노화 루틴’이 완성된다. 루틴을 모두 채우면 팝업스토어 한정판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는 뽑기 리워드도 제공한다.

나에게 맞는 저속노화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마을 장터’도 열린다. 저당 식품 전문 브랜드 ‘마이노멀’을 비롯해 ‘매일유업’, ‘샘표’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렌틸콩 두유와 저염·무첨가 식재료, 저속노화 레시피북 등을 준비했다. 마을 체험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루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톡톡 튀는 그래픽의 티셔츠·키링·캘린더 등 특별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세미나와 토크쇼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가정의학과·내과 전문의, 스포츠 재활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저속노화 노하우를 전한다. 평일에는 쿠킹 클래스와 러닝 교실 등 생활 속에서 따라 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말에는 정희원 박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식단·운동·마음 건강 등 생활 루틴 전반을 나눈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정희원 박사의 ‘저속노화 연주회’가 열린다. 색소폰과 호른의 서로 다른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지는 선율을 통해 저속노화가 강조하는 호흡·리듬·균형의 개념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