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진짜웨딩박람회, 11월 23일 일요일까지 개최…예비부부 관심 집중
[
AP신문 = 김상진 기자]
구미 지역 예비부부들의 웨딩 준비가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11월 22일(토)~23일(일), 구미전자랜드 광평점에서 ‘구미진짜웨딩박람회’가 개최되며 지역 내 웨딩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해당 박람회는 대구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대구진짜웨딩박람회’를 기반으로 기획되었지만, 구미 예비부부만을 위한 전용 혜택과 지역 맞춤 구성을 강화해 독립된 행사로 운영된다.행사에서 제공되는 혜택은 실질적인 결혼 준비 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들은 ▲주유 상품권 ▲본식 도우미 출장비 지원 ▲드레스 추가금 최대 50% 할인 ▲스튜디오 촬영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업체별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 당일 추가 혜택을 확인하는 재미도 더해질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웨딩홀·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핵심 S·D·W 업계는 물론, 예물·한복·혼수가전 브랜드까지 참여한다.
예비부부는 여러 업체를 직접 비교하며 상담할 수 있어, 웨딩 준비 초기 단계의 불안감과 정보 부족 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웨딩플래너가 상주해 예산·취향·예식 날짜에 맞춘 1:1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결혼 준비 경험이 부족한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드레스 실물을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스튜디오 촬영 샘플을 비교하고, 메이크업 스타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예비부부의 ‘결정 과정’을 보다 쉽게 도와준다.
여기에 넉넉한 주차 공간과 접근성이 좋은 구미전자랜드 광평점이 행사 장소로 선정되어, 구미 지역 예비부부들의 이동 부담을 크게 낮췄다.
구미진짜웨딩박람회 관계자는 “구미에서도 대구 못지않은 웨딩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스드메 패키지부터 예물·혼수가전까지, 예비부부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자 증가로 인해 일부 상담 시간대는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상담 예약은 구미진짜웨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