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싫어하는 광고는 바로 이것!

2019-03-23     박혜미
[AP신문=박혜미기자]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광고 산업 동향 조사 및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온라인 광고 중 검색광고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네티즌들은 동영상 광고를 가장 선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광고를 선호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콘텐츠 이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네티즌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온라인 광고산업 동향 조사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른 내용이다.
 
응답자중 좋아하지 않는 인터넷 광고 유형으로 동영상 광고를 꼽은 응답자(복수 응답)가 41.5%로 가장 많았다.
 
 
 
포털의 검색광고 시장은 당분간 계속 확장
 
 
네티즌들의 선호도가 높은 광고가 검색광고로 밝혀짐에 따라 검색광고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포털은 검색  광고 단가를 높이겠지만, 검색광고의 주된 광고주인 영세업자들에게는 광고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 모바일과 PC 동영상광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의 동영상 광고 된서리
 
 
동영상 광고의 가장 큰 플랫폼인 유튜브는 동영상 광고가 국내 네티즌들의 비호감 1위 선택을 받자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유튜브 특성상 동영상광고를 대체할만한 광고상품이 없어 고민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