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 직원의 초등학교 재능기부

2019-02-05     김지민
[AP신문=김지민 기자] 국내최초의 광고회사 오리콤이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을 맞아 서초구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 환경 미화를 시행하는 벽화그리기 봉사를 한다.  

벽화 그리기는 광고 대행사인 오리콤에서 진행해온 대표적인 봉사 활동이다. 지금까지 4회에 걸쳐 강남구 및 서초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왔다. 

올해는 서초구 방현초등학교 외부를 둘러싼 100미터 가량의 옹벽에 광고인의 솜씨로 개성있는새 디자인을 입힌다. 사내 공모를 통해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서정적인 벽화 디자인이 선정됐다.

오리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임직원 150여명이 모여 벽화를 그린다. 오리콤은 벽화 그리기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조달하기도 했다.  

고영섭 오리콤 대표는 “최초의 광고회사 오리콤이 꾸준한 성장을 해 온 것을 감사히 느끼며,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 미래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439kgfetle.png▲ 벽화 봉사를 하고 있는 오리콤 직원(오리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