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델 전현무의 굴욕
전현무 화장품 광고모델 3시간만에 하차
2017-03-28 김지민
▲ 에뛰드하우스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사과문
[AP뉴스=김지민기자] 화장품 회사 에뛰드하우스의 'new 에뛰드 애니쿠션'의 광고모델 전현무가 굴욕을 당했다. 애니쿠션은 파운데이션 브랜드다.
전현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뛰드의 공식 SNS에서 애니쿠션 광고 모델로 출연했다. 그러나 광고를 본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글들이 속속 올라오자 광고 중단을 단행한 것이다.
아이돌 꽃미남이 아닌 중년 아저씨가 화장품 모델로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으나 전현무의 과거 여혐 발언을 문제 삼은 항의성 글에 에뛰드하우스가 항복 선언을 한 것이다.
에뛰드하우스의 대응도 지나치게 너무 빠르다는 지적도 있다. 전현무의 광고 모델에 대한 부정 게시글이 올라오자 3시간만에 중단을 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하루 정도는 지켜봐야 되지 않냐는 지적이다.
이시간 현재 포털에서 '전현무'를 검색하면, 에뛰드가 연관 검색어로 따라 붙는다. 이에 에뛰드하우스의 노이즈마케팅을 의심하는 네티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