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고 경기도 활짝 핀 벚꽃같아

2017-04-13     박혜미
[AP뉴스=박혜미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는 5월 종합‘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KAI에 따르면 2017년 5월 종합 KAI는 124.9로 3월 이후 연속해서 증가세가 예상된다.

5월은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은데다가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도 몰려 있어서 여행 및 레저 업종과 수송기기 업종의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5월에는 자동차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광고 경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별 5월 광고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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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 전망에서는 온라인-모바일이 168.4로 조사되어  지난달의 133.6에 비해 광고경기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업종별 5월 광고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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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전망에서는 제약 및 의료 분야가 지난달 (152.6)에 이어 5월에도 163.2로 가장 크게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으며 5월 가정의 날 및 연휴로 인한 여행 및 레저(146.2)와 수송기기(140.0)도 광고비를 대폭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